15일 윤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관련 논평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확대 의지 공감"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확대 의지 공감"
매일일보 = 최동훈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15일 시장경제 원리와 투자 활성화를 강조한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전경련은 이날 논평을 통해 "경제계는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킬러규제의 신속한 혁파와 과학기술 육성 의지 등을 밝힌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했다.
이어 "최근 우리 경제는 중국 경제의 부진, 자국 우선주의 확산 등 대외 여건의 불안과 고물가, 고금리 지속 등에 따른 내수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국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계도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며 대한민국이 세계시민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국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경축사를 통해 한·미·일 협력 필요성, 카르텔 혁파 등 경제 현안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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