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방사능 관리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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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방사능 관리체계 강화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3.08.2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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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류 전, 월2회 ➔ 오염수 방류 후, 매일 검사
강원특별자치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를 오는 24일 부터 개시함에 따라 동해안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방사능검사를 매일 시행하는 등 방사능 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월 2회 도내 주요 위판 장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했고 오염수가 방류됨에 따라 도내 주요 위판장 21개소를 대상으로 수산물 시료를 구입하여 세슘(Cs-134, Cs-137), 요오드(I-131) 검사를 道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결과는 도 홈페이지 및 언론사를 통한 즉시 공개로 강원도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결과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원칙 아래,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도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한 수산물 소비촉진행사 확대 및 촘촘한 방사능 검사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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