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채원 기자 | 인구 고령화로 만성 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보험 하나로 다양한 질병 위험을 보장하는 유병자 맞춤형 종합간편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동양생명의 ‘(무)수호천사NEW간편내가만드는보장보험’은 가입자가 세분화된 특약 급부를 활용해 필요한 보장을 선택하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간편보험인 만큼 가입 시 △2개월 내 입원 필요 소견, 수술 필요 소견, 추가 검사 필요 소견 여부 △N년내 입원 여부(N=0인 경우 입원 여부 질문 없음) △5년 내 질병 여부(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간경화, 심장판막증, 투석 중인 만성신부전증) 등 3개 항목만 고지하면 된다. 특히 N년 이내 입원 및 수술 여부가 아닌, 입원여부만 고지하게 했다. 이 상품은 사망 보장을 주계약으로, 사망 시 100만원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또 암·질병 및 재해·입원·수술 등 73개의 다양한 특약 가입을 통해 주요 담보를 하나의 보험으로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다양한 예방·전조 증상 및 치료 관련 특약이 특징이다. ‘(무)간편급여암MRI검사지원특약(갱신형)’은 암의 진단 및 치료를 목적으로 급여 MRI 검사시 연간 1회에 한해 5만원을 지급하며, ‘(무)간편간암진단비특약’ 및 ‘(무)간편위암진단비특약’은 보험기간 중 각각 간암, 위암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해 1000만원을 보장한다. 또 암Ⅰ보장형’은 로봇수술암Ⅰ진단 확정 후 직접적 치료 목적으로 다빈치로봇 수술 시 보험 1년 이상 가입 시 최초 1회에 한해 1000만원을 지급하며, ‘간편특정심장질환(기타 부정맥포함)진단특약’은 보험기간 중 특정 심장질환 진단 확정시 10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한다. 질병입원 및 질병수술 등 의료보장특약도 한층 강화됐다. ‘(무)간편의료보장(질병입원)특약’은 1~3종 질병까지는 1입원일 당 최소 2만원~최대 5만원을, 4~6종 질병은 1만원을 보장하며, ‘(무)간편의료보장(질병수술)특약’은 수술형Ⅰ 1~3종 질병까지는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을, 수술형Ⅱ 4~5종 질병은 각각 50만원, 20만원을 보장한다. 계약전환제도를 운영해 고객의 보험료 납입에 대한 부담도 완화했다. 최초 계약일 이후 무사고 시 매년 고지형태를 조정해 본인의 건강상태에 맞춘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게 함으로써 건강상태가 좋아진 경우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무)수호천사NEW간편내가만드는보장보험’은 비갱신형으로 해약환급금 미지급형과 표준형 2가지 타입으로 구성했으며, 가입 가능한 나이도 만 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로 다양하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령의 만성 질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유병자들의 보장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번 상품을 개발했다”며 “본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계약전환제도도 운영하는 만큼 유병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위험을 보장받고 미래를 안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