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 신청사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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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신청사로 이전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3.08.29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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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재난대응체계 구축,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 최적지
신청사 조감도
신청사 조감도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구미소방서는 28일부터 29일까지 노후 되고 협소한 공단동 207번지 구청사에서 뒷 부지인 공단동 209-1번지에 건립된 ″명품 신청사″로 보금자리를 이전한다.

공단동 209-1번지 신청사는 전체 153억2,700만원(부지매입비 제외)의 사업비로 10,4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5,632㎡)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 2022년도에 착공하여 이달 완공 예정이다. 기존 청사 부지(공단동 207번지)는 소방차량 출동로로 사용할 계획이며, 추후 기존청사 철거·포장·조경 공사 등 진행될 예정이다.
각 층 별로는 지하 1층에 전기실, 기계실, 지상 1층은 차고지와 현장대응단, 공단119안전센터, 119구조구급센터, 통신실, 지상 2층은 소방행정과, 예방안전과, 심신안정실, 119재난대응과 사무실, 의용소방대 사무실, 지상 3층은 대회의실, 소방안전체험관, 체력단련실 등이 위치하고 있다. 신청사의 특색은 부지 활용과 이용성을 극대화 하였으며, 일반 차량 동선과 소방출동 동선을 구분하고, 내방 객을 위한 넓은 주차공간 확보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 민원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 시공됐다. 특히 3층에 설치된 체험 위주의 소방안전체험관은 시민들에게 효율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여 화재예방 및 재난 초기대응능력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구미시민의 숙원이던 소방서 이전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소방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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