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허병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함평군은 “지난 4일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기관장 주재 ‘제3회 청렴 회의체’를 개최해 30개 부서에서 추진한 1부서 1청렴 시책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소통하고 존중하는 올바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예살산실의 ‘슬기로운 조직생활’, 관광정책실 ‘1청렴 좌우명갖기’ 총무과 ‘청렴 10계명 갖기’, 함평읍 ‘청렴소통 day’, 엄다면 ‘클린 엄다 만들기’ 등 30개 부서의 다양하고 참신한 시책을 부서장의 발표를 통해 공유했다. 또한 부패취약분야 개선과제와 대책 논의 및 함평군 35개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상황에 대해서 점검하고 향후 추진대책 마련 등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청렴실천이 단순한 구호로만 그치지 않고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 항상 배려하고 소통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