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9월 4일~5일, 1박 2일간 DDP 잔디사랑방에서 특별한 1박 2일 ‘스페셜 투어’ 진행
- DDP 루프탑(옥상) 투어부터 시작해 서울라이트 및 서울패션위크 개막쇼 관람 기회까지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DDP 루프탑에서 바라본 동대문의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 지난 5월에 에어비앤비 웹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선정된 게스트가 ‘특별한 하루’의 시작으로 9월 4일 루프탑에 올랐다.
9월 DDP 스페셜 투어에서는 루프탑을 올라가는 투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DDP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특별한 하루‘가 진행되는 기간에는 <DDP 가을축제: 디자인&아트 ‘dna’(2023.8.30.-9.30.)>를 비롯해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2023.8.31.-9.10.)>, <2024 SS 서울패션위크(2023.9.5.-9.9.)>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 ‘특별한 하루’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재단은 ‘에어비앤비’와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DDP와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적극적으로 마케팅하고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3천만명 시대를 열기 위한 이벤트의 하나로 ‘DDP 스페셜 투어’를 에어비앤비와 공동 기획했다.
재단은 내년에는 기존의 ‘건축투어’를 비롯해 루프탑에 올라 동대문 일대를 바라보는 ‘스페셜 투어’의 신규 상설 개설을 적극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
DDP 투어를 담당하는 서울디자인재단 관계자는 "지난 5주년 기념 스페셜 투어 때도 일부 프로그램은 30초 만에 마감되는 등 반응이 좋았고 그 이후에도 루프탑을 비롯한 특별한 투어를 할 수 없냐는 문의가 꾸준히 들어왔었다"라며 "시설 정비 등 일정 준비과정을 거쳐 소수 인원만 참여할 수 있는 <루프탑 스페셜 투어>의 개설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DDP에는 다양한 전시와 콘텐츠도 있지만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Zaha Hadid)가 설계한 DDP 자체가 이미 훌륭한 전시와 콘텐츠라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건축을 활용한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해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17일에는 에어비앤비 공동창업자이자 최고전략책임자(CSO) 네이선 블레차르지크(Nathan Blecharczyk)가 참석해 이번 이벤트를 설명하고 특별하게 마련된 공간을 공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공개된 공간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 네이선 블레차르지크(Nathan Blecharczyk) 에어비앤비 CSO, 이번 행사의 호스트인 엔하이픈이 참여하는 포토세션이 진행됐고, 언론보도와 에어비앤비 및 엔하이픈 소셜네트워크 계정 등을 통해 총 2,700만 뷰 이상의 도달률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