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안성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위반건축물 관리평가에서 2022년에 이어 2023년 우수(2위)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023년 시-군 위반건축물 관리평가’를 통해 31개 시-군의 △위반건축물의 체계적 관리 △고발 및 추인허가 실적 △이행강제금 부과 및 징수 실적 △세움터 전산화 관리 △사전 예방 등 현황을 시-군 상호간 교체 점검하고 우수시책 추진 등을 포함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안성시가 2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경기도는 우수 3개 시-군(여주시, 안성시, 고양시)에 도지사 기관 표창을, 우수 시-군을 포함한 상위 6개 시-군에 유공 공무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지원 건축과장은 “농업용 가설건축물 양성화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안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대형 창고시설, 대형 판매시설 등의 실태조사를 추진한 것이 우수 시책으로 타시군에 전파되는 등 모범이 되어 경기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불법건축물 발생을 예방하고 올바른 건축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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