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간 롯데호텔 제주에서 전국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 대표 400여명이 참가하는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의 주제는 ‘다시 뛰는 중소기업, 더 큰 대한민국’이다. 중소기업이 중심이 되어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경제 활력 회복을 이뤄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리더스포럼은 △이명박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의 기조연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미래 중소벤처기업 정책’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의 ‘공정한 시장경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김광석 한양대 교수의 ‘2024년 경제 전망과 중소기업 대응전략’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김영옥 배우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김정운 문화심리학자 △신의진 연세세브란스병원 교수 등 각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활동과 더불어 지역 수산물 구매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앞장선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 16번째를 맞는 리더스포럼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시대적 현안에 해법을 제시하고 중소기업 정책 아젠다를 이끌어 내는 국내 최고의 ‘명품포럼’으로 성장해왔다”며 “특히 올해 포럼은 중소기업과 대한민국의 활력 회복을 위한 다채로운 강연과 프로그램들로 준비한 만큼 참석한 중소기업 CEO들이 아름다운 섬 제주에서 소중한 추억과 혜안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