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청년 거점공간 ‘연수청년자리’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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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청년 거점공간 ‘연수청년자리’ 문 연다
  • 이종민 기자
  • 승인 2023.09.1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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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11시 연수구청 별관 2층서 개소 후 ‘청년힐링데이’ 행사
다목적실·라운지·상담실·회의실·휴식공간 등 청년프로그램 운영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 연수구가 오는 16일 미래세대 청년들의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연수구 청년센터 ‘연수청년자리’ 개소식을 열고 ‘청년 힐링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9월 셋째 주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에 맞춰 연수구청 별관 2층에 문을 여는 ‘연수청년자리’는 다목적실, 라운지, 상담실, 회의실, 휴식 공간 등을 갖추고 연수구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은 오전 11시부터 축사 등에 이어 경과보고와 현판식, 시설 순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개소식 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청년주간 행사로 ‘청년힐링데이’도 운영한다. 연수청년힐링데이는 ▲연수청년자리 홍보, ▲힐링 프로그램,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해 청년들이 일, 쉼, 배움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역할 들을 홍보할 예정이다.
향후 연수청년자리에서 운영할 취·창업특강, 심리상담 등에 대한 홍보와 3기 청년 네트워크 위원이 주도적으로 청년의 날 소개, 연수구 청년 네트워크의 정책 제안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청년 힐링 프로그램으로는 담금주 만들기, 타로 심리상담, 인생네컷 기념촬영 등과 함께 아주대 박사가 함께하는 ‘MBTI로 가져보는 우리들의 힐링시간’이라는 주제로 청년 토크콘서트도 진행한다. 연수구는 이번 ‘연수청년자리’ 개소를 위해 지난 3월 연수 청년센터 명칭 공모에 이어 7월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고 이달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청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내년 분기별로 명사 초청 등 청년세대 고민 나눔 청춘 콘서트를 개최하고 취·창업 상담, 맞춤형 심리상담, 청년 소모임 운영 및 청년정책 통합 안내 등을 연중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연수 청년힐링데이를 계기로 반복된 일상에 지친 청년들이 조금이나마 에너지를 얻고 지역사회와 교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에 큰 힘이 될 연수청년자리가 청년들에게 적극 활용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인천지사장/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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