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 부평구가 지난 15일 2023년 인천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 열린 인천마을 정책대회에서 마을공동체 정책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평구는 2022년에 시작한 ‘주민 참여가 쉽고, 한눈에 볼 수 있는 부평구 통합공모사업’을 주제로 대회에 출전해 성과를 얻었다.
구는 주민-공무원 간 협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 사례와 함께 공모사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춘 다양한 시도를 중점으로 발표했으며, 이 점에 대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성과로 부평구는 인천시로부터 2024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비 2천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또한, 이날 함께 진행된 인천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는 ▲원도심 분야 대상 부평구 산곡1동 ‘화랑북로골목축제’ ▲장려상 부개일신동 ‘마분리공동체’와 ▲환경분야 장려상 갈산동 ‘도시농부꽃마당 공동체’가 수상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정책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부평구 마을공동체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 성과”라며 “주민과 공무원 간 협치로 만든 정책을 인정받게 돼 뜻깊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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