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6일간 미국 뉴욕 방문 일정 마치고 귀국
41개국과 양자회담서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
기조연설서 "북러 군사 거래, 韓 겨냥한 도발"
매일일보 = 염재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4박 6일간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40여개가 넘는 양자회담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기조연설에서는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거래를 강력히 규탄했다.
24일 정치권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4박 6일간 미국 뉴욕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은 순방 기간 41건의 양자회담을 열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외교전을 펼쳤다. 그룹 오·만찬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최 리셉션까지 포함하면 모두 48개국과 만났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미국 뉴욕에 도착한 직후인 지난 18일 9개국(스리랑카, 산마리노, 부룬디, 체코, 덴마크, 몬테네그로, 투르크메니스탄, 세인트룻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19일 8개국(코트디부아르, 가나, 모나코, 수리남, 레소토, 벨리즈,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과 만남을 가졌다. 20일 11개국(스위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키르기스스탄, 모리타니아, 콜롬비아, 헝가리, 이스라엘, 태국, 불가리아, 그리스, 에스와티니)과 회담을 진행했다.
이후 21일 11개국(세인트키츠네비스, 에콰도르, 파라과이, 시에라리온, 북마케도니아, 네팔, 기니비사우, 슬로베니아, 아이티, 몽골)과 회동했다. 21일에는 카리브공동체회원국(카리콤) 국가들과 만찬을 가졌다. 귀국일인 이날 오전에도 이라크, 세르비아,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과 양자회담을 갖고, 태평양도서국(태도국) 국가들과 그룹 오찬을 가졌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현지 브리핑에서 "각국 정상들과의 양자 회담은 사전에 내용과 형식 면에서 치밀하게 검토한 전략에 따라 추진됐다"고 밝혔다. 엑스포를 계기로 협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나라 위주로 상대국을 선별했으며 정식 양자 회담, 1 대 1 오찬, 그룹별 오·만찬 등 형식도 심사숙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순방 일정에서 주목받은 부분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에 대한 메시지였다.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이 러시아에 재래식 무기를 지원하는 대가로 WMD(대량살상무기) 능력 강화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얻게 된다면,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거래는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도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과 동맹, 우방국들은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해온 북한으로부터 전쟁 무기를 공급받는 상황을 '자기 모순적'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안보리의 개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폭넓은 지지를 받게 되는 것"이라며 안보리 개혁에도 힘을 실었다.
윤 대통령은 국제 사회가 맞이한 개발·기후·디지털 격차 문제 완화를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공적개발원조(ODA) 대폭 확대와 녹색기후기금(GCF) 3억달러 추가 공여, CF연합(Carbon Free Alliance, 무탄소 연합), AI(인공지능) 글로벌 포럼 개최 등을 통해 글로벌 책임 국가 기여 의지를 분명히 했다.
또 '디지털 권리장전'의 원칙을 발표하며 디지털 심화 시대에 방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지난해 9월 뉴욕대에서 '뉴욕구상'을 발표한 지 1년 만에 원칙을 구체화시켜 같은 장소에서 원칙을 밝혔다. 정부는 이러한 원칙을 토대로 디지털 권리장전을 조만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주말 동안 국내 정국 현안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다음 주 초에는 미국 방문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준법이찬희변호사, 강상현개세대교수 국감에나가라. 연세대언홍원도망해라. 공익신고2년이내다. 부산지검
진정 327호 중앙지검 진정 1353 2020고합718 2022
고합916 십년무고죄다. 이매리하나은행계좌로만 일억오천입금먼저야. 삼성과 카타르사우디계약망해라. 언론중재조정불성립 문서가 26개입니다. 방송언론의 사회적책무가 가해자들 십년보호냐? 언론징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