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 내한에 2년 연속 뵈젠도르퍼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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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뮤직코리아,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 내한에 2년 연속 뵈젠도르퍼 협찬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3.09.2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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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출신의 피아니스트로 개성 있는 연주가 특징… ‘바흐 해석의 권위자’로 불려
- 1년에 약 300대만 생산되는 뵈젠도르퍼… 부드럽고 정교한 사운드로 감동 전해
- 10월 3일 서울 예술의 전당을 시작으로 부산, 경기에서 리사이틀 진행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ㅣ 세계적인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마츠오카 유지)가 세계적인 음악 거장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의 리사이틀에 2년 연속 뵈젠도르퍼 피아노를 협찬한다고 26일 밝혔다.
안드라스 쉬프 피아노 리사이틀 포스터
헝가리 출신의 안드라스 쉬프는 1974년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 4위, 1975년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한 세계적 피아니스트다. 작품 전체를 조망하는 통찰력과 개성 있는 연주로 ‘바흐 해석의 권위자’, ‘피아니스트들의 교과서’로 불리는 등 큰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작년 11월 내한 이후, 1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안드라스 쉬프는 △10월 3일 서울 예술의 전당 무대를 시작으로 △10월 4일 부산문화회관, △10월 6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연주회를 진행한다.
뵈젠도르퍼 280VC 그랜드피아노 =야마하뮤직코리아 제공
야마하는 이번 리사이틀 무대에 세계 3대 프리미엄 피아노인 ‘뵈젠도르퍼 280VC’를 지원한다. 오스트리아 장인의 섬세한 수작업으로 1년에 약 300대만 생산되는 만큼 독자적인 사운드, 부드럽지만 정교한 건반으로 안드라스 쉬프가 내한공연 때 찾는 피아노로 알려져 있다. 그랜드피아노 280VC는 정통적인 사운드를 표방하는 비엔나 콘서트(Vienna Concert) 시리즈로 다이나믹하고 웅장한 음색, 화려함의 최절정을 보여준다. 또 피아니스트가 다양한 음악을 표현하도록 저음부 건반이 더 많은 92건반과 97건반 피아노를 유일하게 제작하고 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건반영업팀 신형준 팀장은 “작년 리사이틀에서 생동감 넘치는 연주로 관객들의 박수를 받은 안드라스 쉬프 무대에 올해도 함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뵈젠도르퍼 특유의 웅장한 울림, 절제된 기교와 리듬감이 인상적인 이번 무대에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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