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마누시 샤-마나브 타카르 조 상대로 승리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장우진-임종훈(한국거래소) 조(1위)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탁구 복식에서 동메달을 확보했다.
30일 장우진-임종훈 조는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탁구 남자 복식 8강전에서 인도의 마누시 샤-마나브 타카르 조(38위)에 게임 점수 3-2(11-8 7-11 12-10 6-11 11-9)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장우진과 임종훈은 입상을 확정했다. 아시안게임 탁구에서는 3위 결정전 없이 준결승 패배자 모두에게 동메달을 준다. 이들은 10월 1일 진행되는 준결승에서 량징쿤-린가오위엔 조(36위)와 좡즈위안-린윈루 조(12위)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한편 임종훈-장우진 조는 지난 2021년 휴스턴, 2023년 더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복식 2회 연속 준우승 성적을 낸 바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