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저녁 6시부터 논현포대근린공원 농구장에서 개최
근로자, 인천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 유튜브로도 생방송
근로자, 인천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 유튜브로도 생방송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11일 저녁 6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남동국가산업단지 인근 논현포대근린공원 농구장 (호구포역 인근)에서 ‘산업단지 근로자 퇴근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근로자 퇴근길 콘서트’는 공장 밀집지역이라는 산업단지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사람들이 찾아오고싶은 매력적인 산단을 조성하기 위해 인천시에서 추진하는‘산업단지 산업공간 가치 재창조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인하대 힙합동아리‘개로’, 남동구 푸를나이 댄스팀 ‘원화’의 식전 공연과 백영규, 자전거 탄 풍경, 하남석, 이재성, 오월, 백다방밴드 등의 가수 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 산단 근로자와 시민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인근에 라탄공예, 우드카빙, 캐리커쳐 등 산단 근로자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함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산업단지 근로자 뿐만 아니라 인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유튜브‘백다방TV’로도 생방송 될 예정이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운 경제여건에 지친 산업단지 근로자와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음악으로 위로와 치유를 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인천지역 경제의 핵심인 남동국가산업단지가‘시민이 찾고 머물고 싶은 혁신적·역동적 초일류 산업공간으로 재창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역경제 기반이자 경제 성장의 핵심인 산업단지의 노후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개선하고 시민 친화적인 산업단지로 변신 시키고자 지난 4월‘산업공간 가치 재창조를 통한 산업단지 활성화 종합비전’을 발표하고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인천형 산업문화 융복합 공간조성 등 산업단지 혁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인천지사장/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