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방역, 민·관·군이 협력으로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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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방역, 민·관·군이 협력으로 함께 해요”
  • 김천만 기자
  • 승인 2023.10.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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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해병2사단과 모기 매개 질병 예방을 위한 합동방역 실시
민관군합동방역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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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김천만 기자  |  모기 매개 질병 예방을 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나섰다.

김포시는 지난 4일 도심지 유수지를 모기 매개 질병 예방을 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방역은 따뜻해진 날씨로 늦가을까지 기승을 부리는 모기 유충 및 성충 제거를 위한 것으로, 특히 말라리아 매개모기종인 중국얼룩날개모기의 서식처가 되는 도심지 유수지(면적 19,939㎡)를 민간소독업체, 해병2사단이 함께 방역해 올해 막바지 방역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종합방제반을 운영해, 보건소 방역 5개반, 관내 민간위탁 방역 14개반이 주·야간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율적인 방역활동 강화를 위해 관내 군부대, 농가 등 취약지역에 휴대용 방역소독기와 방역약품을 지원하고 있다.
민관군합동방역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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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매개 질병으로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뎅기열 등이 있으며, 8월 3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고, 9월 12일 국내에서 첫 일본뇌염 감염 환자가 발생해 모기 물림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모기는 따뜻한 실내로 들어오려는 습성이 강하기 때문에 방충망 등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최문갑 김포시보건소장은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보건소와 군부대, 민간업체간 협력으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천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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