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10월 12일 오전 10시~오후 3시 시청 1층 곳곳에서 ‘행복한 마음 축제’를 연다.
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세계 정신건강의 날(10.10)을 기념해 정신건강에 관한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다.
이날 온누리에선 정신건강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시민 인터뷰 영상을 상영하고, 정신건강 증진사업 유공자와 기관대표 5명을 표창한다.
‘적정한 삶: 균형 잡힌 삶이 역량이 되는 시대’를 주제로 한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의 초청 강연도 열린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전하는 마음의 위로와 통찰에 관해 이야기한다.
로비에는 마음 건강 사진 공모 선정 작품 11편을 전시한다.
정신건강 체험 부스도 11개를 설치·운영해 마음 건강 자가검진,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퀴즈 풀이, 투호 게임, 행복 복권, 추리 게임을 통한 마약 폐해 예방, 우울증 예방 룰렛 퀴즈 등을 해볼 수 있다.
정신장애인 직업재활 훈련 카페 뚜띠(tutti)가 진행하는 무료 커피 시음 행사도 열린다.
성남시는 올해로 11회째 이 축제를 열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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