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전문성 제고·내부통제 강화 시너지 기대”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감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류에 나선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지난 10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가스안전공사와 ‘감사활동 협력과 지원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부통제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전‧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발전과 가스안전공사는 협약에 따라 감사 정보·기법 교류, 내부통제 강화 및 정보통신기술 활용 감사 분야 상호 협력, 전문가 교차 감사 인력지원, 실무회의·워크숍 등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향후 특정감사에 대한 교차 감사를 추진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예방 감사 및 내부통제체계에서 감사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실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로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감사 전문성 제고는 물론 공공부문에서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양 기관은 안전 및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