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부스 운영해 사업홍보,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캠페인도 병행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 안강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주민위원회는 지난 8일 제28회 안강읍민 체육대회에 참가해 사업성과를 읍민에게 공유하며 주민 참여를 독려했다고 밝혔다.
안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안강역사에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주민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주민위원회는 중심지활성화사업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사업 홍보에 주력했으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앞서 이재욱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은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들의 입장에서 지역에 필요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현재까지 마을정원사 양성 과정으로 지역 내 경관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유소년 축구 및 배드민턴 동아리 활동 지원, 아이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연령층에 맞춰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향후 주민위원회는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완료 후 독자적으로 주민 프로그램 및 시설물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진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안강읍 중심지는 물론 배후마을까지 문화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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