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종합 펫푸드 커머스 ‘포옹’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매드메이드’는 고양이 주식 브랜드 ‘마이미우즈’를 공식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이미우즈는 반려묘 대상 높은 기호성을 자랑하는 고양이 주식 브랜드다. 출시 전 6개월 간 500마리에 달하는 고양이들의 기호성 테스트와 함께 3년 간 축적한 고객 후기 데이터와 8곳의 동물병원 수의사들의 의견을 담았다. 스팀조리로 영양소 파괴 걱정 없이 고양이가 선호하는 맛과 향, 식감을 풍부하게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고양이 특유의 식습관과 알러지 관련 설문 데이터까지 반영하며 최종 레시피는 최초 대비 만족도가 230% 상승했다. 마이미우즈 첫 제품은 ‘닭 & 흰살생선’ 화식 1종으로 구성됐다. 수의사 중심의 영양설계 및 자체 생산공장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고양이 자연식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포옹의 수의사가 직접 설계한 마이미우즈는 미국사료협회 영양성분 가이드라인인 AAFCO와 미국국립연구회(NRC), 유럽반려동물산업연합(FEDIAF) 등 권위 있는 글로벌 권장 가이드의 모든 기준치를 충족한다. 합성 보존제나 인공색소, 합성향료 등을 전혀 첨가하지 않으면서도 사람이 먹을 수 있는 100% 휴먼그레이드 재료만을 사용했다.
한편 포옹은 지난 2016년 창업해 프리미엄 자연식 사료를 자체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는 펫푸드 버티컬 커머스 스타트업이다. 2020년 첫 제품인 ‘생식선생’ 출시 이후 최근 2년 동안 고객 수가 800% 늘어났다. 생식과 화식 등 자연식 사료에 주력하며 2020년 첫제품인 생식선생 출시 이후 현재까지 67t에 달하는 제품을 판매했다. 약 1만6000개의 고객 리뷰와 함께 포옹 PB에 대해 평균 평점 4.93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반려동물 수제사료 부분 1위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