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3개 읍면동장 모아 놓고 10월 현장소통회의 가져
주낙영 시장 “민원부터 챙기는 읍면동장 되어 달라” 주문
주낙영 시장 “민원부터 챙기는 읍면동장 되어 달라” 주문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1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10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이 “행정에 대한 신뢰는 적극적인 행정으로부터 나온다”며 “시민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소통 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주 시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읍면동은 지역주민과 직접 접촉하는 만큼, 읍면동의 수장인 읍면동장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민원부터 먼저 챙기는 읍면동장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23개 읍면동장으로부터 업무계획과 지역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읍면동별 생활민원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시장은 읍면동장들에게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민원을 최우선적으로 돌보는 읍면동장’으로의 변화를 재차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달 말까지 읍면동별 경로잔치와 체육대회 등 지역행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안전관리에 유의해 달라”며 “읍면동 공무원들이 지역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 시장은 적극적인 현장행정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도 주문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