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즐거움으로 가득찬 배움한마당에서 모두가 행복
매일일보 = 윤동은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이상철)이 지난 21일에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제1회 곡성군 평생학습 박람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남과학대학교, 전라남도교육청 곡성교육문화회관 및 47개의 지역 평생학습단체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약 500명의 학습인들이 참석했다. 박람회 프로그램들은 ‘배움이 즐거운 평생학습도시 곡성’을 주제로 문해 시화, 가을 숲에서의 가든파티 그리고 여러 무료 체험 활동 등이 마련됐다. 또한 오후에는 비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성인문해교육을 중심으로 한 문해골든벨도 이어졌다. 어르신 350명 가운데 82명이 본선 경연에 참가했으며, 곡성읍의 심원자 어르신이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그리고 파티플래너 양성과정 수료자들이 직접 꾸민 가을 숲 속 파티 스타일링도 전시됐다. ‘파티플래너 양성과정’은 전라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료식도 함께 진행돼 총 19명의 학습자가 파티플래너 2급 자격증을 취득하며 축하의 인사를 받았다. 이날 참가한 학습자 A씨는“배움이 이렇게 즐거운지 또 한번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 내년에는 더 많이 준비해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