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소식통 "푸틴, 심 정지 현지 보도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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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소식통 "푸틴, 심 정지 현지 보도는 사실"
  • 이태훈 기자
  • 승인 2023.10.24 12:36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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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소식통, 본지에 확인··"오늘 상태는 알 수 없어"
해당 매체는 23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이 전날 밤 모스크바의 사저(아파트) 침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경호원에 의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사진=러시아 현지  통신원
해당 매체는 23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이 전날 밤 모스크바의 사저(아파트) 침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경호원에 의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사진=러시아 현지 통신원

매일일보 = 이태훈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이 침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았다고 복수 외신이 보도한 가운데, 러시아 소식통은 "각종 언론과 포털사이트에 푸틴이 심 정지됐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

현지 소식통은 24일(한국시간) <매일일보>와의 통화에서 "푸틴 대통령이 이틀 전에 심정지가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미러와 익스프레스 등은 23일(현지시간) 푸틴의 건강 이상설을 제기해 온 텔레그램 채널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지난 22일 밤 심정지를 일으켜 구급요원들로부터 긴급 조치를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너럴SVR' 텔레그램 채널은 "밤 9시 5분께 푸틴 대통령의 보안요원들이 대통령 침실에서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를 들었고, 침실로 달려가 푸틴 대통령이 침대 옆에 쓰려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 채널은 "보안요원들은 푸틴 대통령이 바닥에서 경련을 일으키며 누워있는 것을 봤다"고 했다. 푸틴 대통령은 인근 의료진의 소생술을 통해 의식을 되찾았으며, 이후 상태가 안정됐다고 이 채널은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현지 소식통은 <매일일보>에 "푸틴 대통령이 심정지가 온 직후 응급조치를 받고 빠르게 소생했다"며 "오늘 상태는 알수 없다. 이후 푸틴의 건강 상태와 관련된 추가 소식은 접하는대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에 대한 건강 이상설은 앞서도 제기돼 왔다. '제너럴SVR' 채널은 전직 크렘린궁 러시아 정보요원이 운영하는 채널로 추정되고 있으나, 푸틴 대통령에 대한 갖가지 루머를 올리면서도 근거는 설명하지 않고 있다. 이 채널은 앞서 푸틴 대통령의 암 수술설, 초기 파킨슨병 진단설, 계단 실족 후 대변 실수설을 제기한 적이 있다. 현재 러시아 주요 포털 '얀덱스'에는 푸틴 대통령의 건강 관련 기사가 다수 보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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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련 2024-10-24 19:26:24
한번 저러면 얼마 안가서 또 재발 된다...

시부레 2024-10-24 15:31:09
구질구질하다 그냥 죽어

넌몰라패밀리 2024-10-24 15:24:44
푸틴아 세계 평화를 위해. .이제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