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화성시의회는 26일, 비봉습지 내 운동장에서 열린 2023년 화성시 새마을 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에 참석하여 새마을 지도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의장, 오문섭 부의장, 박진섭 의원, 공영애 의원, 배현경 의원과 화성시 새마을 지도자와 내빈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뜻 깊은 자리를 빛냈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새마을 운동은 개발도상국 농촌에 경제 발전의 모델이 되어 세계 74개국이 한국을 찾아 새마을지도자의 긍지와 노하우를 배워갔고 한류 상품으로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고하며, “새마을 정신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소외된 이들에게 손길을 내밀어 따듯한 화성시를 구현해주신 새마을 지도자 여러분의 자긍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화성시 새마을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새마을 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체육대회를 진행했고 레크리에이션과 노래자랑으로 상호간에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화성시 새마을회는 지역사회 균형발전과 국가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1984년 설립하여 회원 952명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외국인과 함께하는 전통장 만들기, 교통안전캠페인, 사랑의 김장담그기, 바이크피크닉 등으로 봉사 활동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화성=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