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의료복지사각지대 및 사회복지시설종사자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 「아뜨자봉」손 뜨개물품 600개 기부
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 「아뜨자봉」손 뜨개물품 600개 기부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6일 협의회 소회의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사협회, 세종온정성한의원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복지사각지대 및 사회복지시설종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협의회·사협회 김부유 회장, 온정성한의원 편수헌 원장, 협의회 윤형중 사무처장, 유재연 부장, 엄지혜 대리, 사협회 김형유 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세종시민을 위한 의료복지서비스 제공과 개발에 관한 협력, 세종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안전망 구축에 관한 협력,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참여 및 지원, 협의회·협회에서 추천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및 복지소외계층 대상 의료비 지원 등, 양 기관의 업무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온정성한의원은 2023년 8월 세종시 나성동에 개원하였으며, 편수헌 원장은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 한의원장, 도솔한방병원 진료원장, 본한의원 진료원장을 역임하고 2020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한의학을 통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의료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오고 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우리 지역에는 경제적·현실적 어려움으로 의료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가 많이 있다. 세종온정성 한의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 ·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종사자는 물론 대상자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가 지원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역사회복지실천에 동행하는 원장님께 감사하다. 앞으로 협의회·협회가 함께 의료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