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용선 기자 | 양주시는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 꼬마 농부의 맛있는 텃밭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꼬마 농부의 맛있는 텃밭 그리기 대회’는 생명산업인 농업의 중요성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진행된 상자 텃밭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됐으며 관내 아동 876명이 참가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상자 텃밭에서의 활동 경험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을 주제로 창의성, 색채감, 표현력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아 입상작 12점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시상식은 강수현 양주시장과 텃밭그리기 대회 수상자 12명을 포함한 보호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의 대상은 이튼스쿨어린이집 황설(대상), 리첼아이어린이집 안유준(최우수상), 디에트르어린이집 김태운(우수), 천보어린이집 이서준(우수), 이튼스쿨어린이집 황유성(장려), 리첼아이어린이집 이수지(장려), 새빛디에트르어린이집 전로하(장려), 이튼스쿨어린이집 최재우(장려), 리첼아이어린이집 장재영(장려), 백석어린이집 박서빈(장려), 제이드어린이집 김시아(장려), 자연사랑어린이집 정유신(장려) 등 총 12명의 원아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아이들에게 상자텃밭을 보급하여 생명의 소중함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할 수 있었다”고 전달했으며“농업과 교육을 연계한 도시농업 문화가 확산되고 도시와 농촌이 서로 돕는 공동체로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텃밭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포함 본선 진출 작품 160여 점을 나리농원 호박터널에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양주=윤용선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