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23개 기관 합동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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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23개 기관 합동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나광국 기자
  • 승인 2023.10.3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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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영 이사장, 철도 복합재난 대응 훈련 참여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가운데)이 31일 오송 시설장비사무소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가운데)이 31일 오송 시설장비사무소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재난대비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오송 시설장비사무소에서 철도 복합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훈련은 지진발생으로 운행선 인접 건설현장의 크레인이 선로 쪽으로 쓰러지면서 달리던 고속열차가 크레인과 충돌한 후 탈선하는 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이 훈련현장에 직접 참여해 '재난 상황발생부터 초기대응 및 비상대응, 수습·복구단계'까지 재난대응 전 과정을 지휘·통제했다.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도 점검했다. 김 이사장은 “이번 훈련으로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해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며 “앞으로도 철도 재난관리 체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국민에게 더욱 더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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