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본회의 시작으로, 52일간 제321회 정례회 개회
31일, 각 상임위 부위원장으로 구성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2일~15일까지 14일간 2023년도 서울시정, 교육행정에 대한 행감
최호정 의원 “국민의힘이 시의회 다수당이자 서울시민의 희망인지 증명할 것”
31일, 각 상임위 부위원장으로 구성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2일~15일까지 14일간 2023년도 서울시정, 교육행정에 대한 행감
최호정 의원 “국민의힘이 시의회 다수당이자 서울시민의 희망인지 증명할 것”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은 1일부터 열리는 제321회 정례회에서 ‘민생 감사, 책임 감사, 정책 감사’ 3대 기조를 바탕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3대 기조의 추동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31일 오후 1시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임춘대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해, 이번 정례회부터 교섭단체의 정책심의와 감사를 이끄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국민의힘은 고금리・고물가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과 서민경제를 최우선으로 살피는‘민생감사’를 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정부대출 이자 상환에 애로를 겪고 있던 소상공인들은 지난 9월 원금 납부가 시작되자 더 큰 어려움에 직면했다. 가계부채 문제도 심각해, 정부의 대출심사는 강화되고 서민경제는 제2금융권으로 내몰리고 있다.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에 역점을 둬 동행지수를 개발하는 등 중장기 사업의 기반을 닦았지만, 여전히 서울의 빈곤층 10명 중 4명은 공적 소득지원을 못 받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약자와의 동행, 소상공인 지원, 안심소득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추진실적 및 현황을 면밀히 살펴 민생부담 경감대책 마련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로, 국민의힘은 자연재해와 사회적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책임지고 보호하는 ‘책임감사’를 하겠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