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도의 동아리 한마당! 난리난리!
매일일보 = 서정욱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023년 무안군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성과 발표회를 11월 11일 11시에 남악 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아리 발표회는 ‘아직은 아마추어지만 한번 해보겠어!’라는 뜻으로 난리를 쳐봐도 웃기고 재미있겠다는 의미에서 ‘난리난리’라는 주제를 선정했고 난 이 마을(리), 난 저 마을(리)의 중의적인 의미 또한 가졌다. 이번 동아리 발표회를 통해 2023년 한 해 준공지구 센터별 교육에 대한 효과와 동아리 활동의 가치, 무안의 가치를 공유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뽐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오는 11일 발표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사랑의 쌀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하고 동아리 공연(기타, 합창, 난타, 장구, 댄스, 버나놀이 등)과 체험부스(떡메치기, 우리 아이 첫붓글씨, 허브베어 제작, 캘리그라피 액자 제작 등), 전시부스, 농산물 및 먹거리 판매부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먼데이키즈와 팝페라 필그림의 축하공연이 개최된다. 한편 무안군에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일로 백련문화센터, ▲몽탄 꿈여울다목적센터, ▲현경 문화복지센터, ▲망운 문화복지센터, ▲해제 주민다목적센터, ▲운남 행복충전소 등 6개 지구가 준공됐으며 무안, 삼향, 청계에서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진행 중이다. 백창성 지역개발과장은 "주민주도의 동아리 발표회를 통해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와 농촌이 다 같이 행복한 무안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