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뉴시티프로젝트 특위·총선기획단 출범…6일 최고위서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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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뉴시티프로젝트 특위·총선기획단 출범…6일 최고위서 의결
  • 염재인 기자
  • 승인 2023.11.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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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티 특위' 위원장에 조경태…부위원장 송석준
총선기획단 총 12인…수도권·여성·청년 전면 배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염재인 기자  |  국민의힘이 경기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을 추진하는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와 총선기획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 위원장은 조경태 의원, 부위원장은 경기도당위원장인 송석준 의원이 맡았다. 총선기획단은 총 12명으로 단장에는 이만희 사무총장이 임명됐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뉴시티 특위와 총선기획단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뉴시티 특위는 총 16인으로 부위원장 1인, 위원 15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조경태 의원, 부위원장은 경기도당위원장인 송석준 의원이 맡았다. 위원으로는 한무경·윤창현·박대수·조은희·유경준·홍석준·이용 의원이 참여한다. 

원외 인사로는 홍철호 김포을 당협위원장, 나태근 구리 당협위원장, 김대남 경기도당 도시개발위원장, 이인화 도원건축사무소 대표,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기윤 김기윤법률사무소 변호사, 고영삼 동명대 4차산업혁명연구센터장, 김갑성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합류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향후 필요에 따라 위원들을 추가 위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최고위에서는 공천관리위원회 출범 전 준비 작업을 진행할 총선기획단도 의결했다. 총선기획단은 총 12인으로 단장 1인, 위원 11인으로 구성됐다. 단장은 이만희 사무총장이 맡는다. 당연직 위원으로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김성원 여의도연구원장, 배준영 전략기획부총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송상헌 홍보본부장이 함께한다. 

또 조은희 의원과 김재섭 도봉갑 위원장, 윤창현 의원, 곽관용 남양주을 당협위원장, 허남주 전주갑 당협위원장, 함인경 최고위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이 합류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연직 사무총장 외에는 대부분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배치됐다"며 "여성과 청년이 배려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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