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재학생 학부모, 베트남 유학생에 장학금 1000만원 전달
상태바
동국대 재학생 학부모, 베트남 유학생에 장학금 1000만원 전달
  • 나광국 기자
  • 승인 2023.11.10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교대학 학부생 학부모이자 김대암 우진제약 대표 장학금 기부
(왼쪽부터) 박기련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윤재웅 동국대 총장,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김대암 우진제약 대표와 김 대표의 가족들이 동국대 본관에서 열린 '베트남 유학생 지역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기부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대 제공
박기련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사무총장(왼쪽부터) 과 윤재웅 동국대 총장,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김대암 우진제약 대표와 김 대표의 가족들이 동국대 본관에서 열린 '베트남 유학생 지역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기부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대 제공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동국대학교는 동국대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인 김대암 우진제약 대표가 동국대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는 지난 8일 동국대 본관에서 ‘베트남 유학생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김 대표와 부인 김성경씨, 동국대 불교학부에 재학 중인 자녀 김미현 학생이 참석했다. 학교 측에서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동국대학교 윤재웅 총장 등이 참석했다. 돈관스님은 “타국에서 해외생활을 하고 있는 유학생들에게 이번 장학금이 매우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며 “이번 장학금을 토대로 동국에 대한 사랑, 한국에 대한 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총장은 “유학생활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을텐데 영원한 동국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지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