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화 태안경찰서장 “지역 치안활동에 경찰의 든든한 파트너 기대”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태안경찰서가 12일 태안 군민체육관에서 태안군자율방범연합대 범정단체 출범식 및 자율방범대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진화 태안경찰서장 외 경찰서 각 과장, 지구대·파출소장과 박윤범 태안군 자율방범연합대장 및 대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자율방범대는 오래전부터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활동 등을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지역사회 봉사단체로 그동안 법적 근거가 없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하지만, 금년 4월 27일부터 자율방범대설치및운영에 관한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자율방범대는 법정단체로서 거듭나게 됐다.
주진화 태안경찰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자율방범대설치법 시행을 통해 자율방범대의 조직과 활동이 더욱 활성화됨으로써 명실공히 경찰과 함께 지역안전을 책임지는 준법 협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치안 사각지대 해소와 민생치안 확보에 보다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안=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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