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정종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3일 신읍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2023 신읍동 도시재생 창업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업아카데미 수료식은 주민주도의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지원 공동체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포천시 미래중심도시추진단 미래도시과장을 비롯한 신읍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 한국표준협회 관계자, 주민 수강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7월부터 5개월간 열린 창업아카데미에서는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및 비즈니스모델(BMC) 전문가의 기본강의,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공동체 컨설팅,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식견을 높이기 위한 우수사례지 견학 등을 진행했다. 최승영 신읍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바쁘신 생업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주민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개관한 어울림센터를 통해 신읍동 도시재생사업이 우리 포천시 도시재생사업의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와 신읍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대학, 마을활동가 육성 사업, 상권활성화 사업, 주민제안공모사업, 신읍동 도시재생 한마당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