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단위 지역 82개 지자체 중 TOP 5
매일일보 = 허병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군 단위 지역 상위 ‘TOP 5’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자체의 지속가능성과 정주 여건, 삶의 질, 행정역량 및 관심도 수준 등 60개 지표, 106개 세부 항목의 정책적 적합성 및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함평군은 환경(E)과 사회(S)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평점 80.06점(A등급)으로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5위를 차지했다. 특히, 환경(E) 분야 ▲대기오염 및 개선도 ▲미세먼지 발생 및 개선도 ▲폐기물 재활용 및 개선도 ▲친환경농산물 인증현황 ▲상수도 보급률과 사회(S) 분야 ▲보육시설 수 ▲사회복지 시설 수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함평군이 그동안 펼쳐온 다양한 정책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앞으로도 ESG 평가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환경(E)과 사회(S) 분야뿐만 아니라 지배구조(G) 분야에서도 우수한 행정을 펼쳐 고루 발전하는 함평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해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함평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