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돌봄영역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32가정 100여명 참석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8일 화랑마을 화백관에서 가족운동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가족돌봄영역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운동회는 초·중·고·대학생 자녀가 있는 32가정의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판 뒤집기, 낙하산 달리기, 단체 줄넘기 등 가족 구성원들의 협력이 중요시되는 경기 진행으로 가족 간 상호작용을 통한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최해원 센터장은 “참가한 가족들의 행복한 웃음 가득한 얼굴을 대하니 그 즐거움이 전달되는 듯하다”며 “앞으로도 경주시가족센터는 모든 유형의 가족들이 건강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가족센터는 가족 기능강화를 위해 부모·부부·1인 가구·임신부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가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생애주기 변화에 따른 가족역할을 지원하고 가족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