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당근은 동네 가게 마케팅에 활용하기 좋은 물품들로 구성된 ‘당근사장님 키트’를 선보이고, 동네 가게들을 대상으로 무료 나눔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당근사장님 키트는 당근비즈니스를 이용하는 동네 가게들을 응원하고, 효과적인 로컬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2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동네 가게들의 꾸준한 요청에 힘입어 2년 만에 돌아왔다. 동네 손님들과 원활히 소통하고, 단골 손님을 늘리기 위해 꼭 필요한 물품들이 추가된 만큼, 지역 업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당근사장님 키트에는 동네 손님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가게에 부착할 수 있는 △당근사장님 인증 스티커부터, 당근알바 구인지원금, 광고 캐시 쿠폰 등이 담긴 △쿠폰북, QR코드로 비즈프로필 단골을 맺을 수 있는 △단골 맺기 배너, 손님들에게 각종 단골 혜택을 보여주는 △포스기 와블러 등 올해 캠페인 ‘날아라 매출이!’ 컨셉을 담은 한정판 구성품까지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오는 30일까지 당근 앱에서 ‘당근사장님 키트’를 검색해 신청 페이지에서 설문지를 작성하면 자동 응모된다. 당근 비즈프로필 계정이 있는 동네 가게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5000명을 선정해 키트를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3일 개별 안내된다. 최정윤 당근 마케팅 팀장은 “당근사장님 키트를 직접 이용해 본 동네 가게들의 꾸준한 요청이 이어져, 더욱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물품들로 구성한 키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지역 업체들이 당근비즈니스를 통해 동네 주민에게 가게를 홍보하고, 매출 상승 효과도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키트 나눔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당근은 매년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전국의 동네 가게들을 위한 응원 영상을 공개하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동네 가게의 매출 상승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고, 동네 자영업자들과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