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번째 단독 매장 개설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컬처 블렌딩 유니언 '비이커'가 운영하는 코펜하겐 패션 브랜드 '가니'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63㎡(약 19평) 규모의 단독 매장을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일리’ 심볼로 알려진 가니는 모던 어드밴스드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지난해 국내 첫 단독 매장을 연데 이어 올해 6번째 매장인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추가 오픈하며 국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가니 매장은 덴마크의 리빙 공간에서 영감을 받아 ‘스칸디나비안’ 스타일 감각을 더해 공간을 구성했다. 카운터와 밝은 파스텔톤의 타일 컬러가 서로 대비되며 강렬한 인상을 주고, 전시된 상품들과 조화를 이룬다. 가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디테 레프스트럽은 올 가을·겨울 시즌에 가니걸을 보다 성숙하고 세련되지만, 여전히 장난스럽게 상상했다. 컬렉션에서 옷장의 기본이 되는 슈트와 테일러링을 강조했고, 브랜드의 새 로고인 버터플라이 디자인을 활용해 아이템에 새로운 에너지를 표출했다. 올 가을·겨울 시즌 대표 아이템은 크롭 기장의 데님 트러커 셋업, 모던하고 개성있는 패턴이 적용된 뉴 노르딕 스웨터, 고급스러운 소재와 다양한 퀼팅 패턴이 혼합된 퀼팅 아우터 등이 있다. 단독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별도의 컬렉션도 선보인다. 버니 프린트의 스웻셔츠, 익스클루시브 컬러의 스웨터 풀오버, 울코트 등이다. 삼성물산패션 관계자는 “개성 있고 실험적이며 고객에게 영감을 주는 가니의 인기가 해를 거듭하며 높아지고 있다”며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긍정 에너지를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국내 유통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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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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