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냉장고 2904대・세탁기 627대・에어컨 520대・TV 2090대 수거

매일일보 = 오지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23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e-순환거버넌스가 주관한 ‘2023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2023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는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제도 선진화와 운영 시스템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환경부는 경진대회를 통해 전국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폐가전 방문수거 운영’과 ‘방문수거 활성화’ 2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강북구는 ‘폐가전 방문수거 운영’ 부문에 참여했다. 구는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실적 평가기간) △냉장고 2,904대(약 257톤) △세탁기 627대(약 36톤) △에어컨 520대(약 5톤) △TV 2,090대(약 46톤)를 무상수거했으며, 침수피해가 컸던 지난 7월은 수해 재난지역을 대상으로 폐가전을 중점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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