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서울 전역 찾아가는 주거상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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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서울 전역 찾아가는 주거상담 진행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3.12.0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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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 및 쪽방 등 맞춤형 주거상담 추진
구룡마을(비주택거주자 밀집지역)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진행하
구룡마을(비주택거주자 밀집지역)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공사 제공

매일일보 = 이소현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반지하 주택, 쪽방·고시원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가구를 위해 서울시 전 자치구에서 ‘찾아가는 주거상담’을 진행한다.

SH공사는 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를 통해 서울시 전 자치구의 주거취약계층 밀집지역 중심으로 ‘찾아가는 주거상담’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치구마다 1곳씩 설치된 주거안심종합센터의 주거복지 상담전문가가 반지하, 쪽방, 고시원 등 주거취약가구를 직접 찾아가 맞춤형 주거복지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SH공사는 찾아가는 주거상담을 통해  보증금 무이자 대출지원(최대 8000만원)과 더불어 이사비·생필품비 지원(최대 40만원), 서울형 반지하 바우처(월 20만원, 72개월), 1인 가구 주택관리서비스 등 서울시의 다양한 주거지원사업 신청 및 접수 방법을 안내한다. 또 ‘주택물색 도우미’ 총 40명을 배치해 전세임대주택 등 주택 물색을 돕고, 필요시 동주민센터·공인중개사사무소에 동행하는 등 주거취약계층 개인의 상황과 여건에 맞춰 지원할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번 찾아가는 주거상담을 통해 반지하 및 비주택 등에 거주하며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걱정이 덜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서울시의 지원제도 정보를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 발굴부터 주거상향 이후 정착까지 촘촘하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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