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일,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주민자치연합회 역량 강화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위원 간 상호교류와 화합을 위한 자리로, 그동안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한 주민자치위원에 대한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하는 유정복 시장의 ‘인천시 시정정책’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지난달 개최됐던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부평구 부개1동 주민자치회의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계양구 계양2동 한국무용팀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김민재 연합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화합하고 주민자치 역량이 보다 강화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소통과 협업의 정신으로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군구 협의회와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확대 지원 등 주민자치회 지원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인천 주민자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인천시 15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 대표로 우리 동네, 우리 지역, 우리 인천을 위한 활동에 있어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