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사업 점검 및 마무리, 산불・한파・적설 대비 철저 주문
매일일보 = 황기연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읍면동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읍면동장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본청에서 읍면동에 공유가 필요한 주요 당면사항 및 홍보사항을 전달하고, 읍면동에서는 주요 현안 추진사항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본청에서는 ▲2023년 12월 자동차세 납부 홍보 ▲2023년 취약계층 난방용 등유・LPG 지원사업 신청 안내 ▲2023 광양관광 활성화 포럼 개최 ▲친환경 광양여행 일회용품・잔반NO! 챌린지 ▲겨울철 적설・한파 대책 추진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운영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방제 조치 홍보 ▲2024년 친환경 녹비작물 및 유기농자재 지원 신청 ▲겨울철 수도시설물 동파 예방 안내 등 주요 현안을 전달했다. 읍면동에서는 ▲동절기 대비 안전 점검 추진 계획과 신년맞이 행사 준비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모집 계획 ▲김장 나눔 행사 등을 공유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겨울철 한파나 적설에 따른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장비 및 동원체계 마련 등 한파 대책을 수립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겨울철 산불 예방을 위해 무분별한 소각 행위를 금하는 등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및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에 대한 각별한 경각심과 철저한 대응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연초에 계획된 사업들은 연내 차질없이 완료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광양시는 2024년에도 매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하여 본청과 읍면동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정 현안을 함께 공유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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