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감사인상 대상 등… 내부감사 발전 기여 공로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7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3 한국감사인대회에서 ‘2023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대상’을 포함해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감사협회는 국내 내부감사 발전에 이바지한 감사기관 및 감사(위원)를 선정해 매년 열리는 한국감사인 대회에서 시상하고 있다.
윤대기 인천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은 △내부통제 체계 구축 △청렴윤리 경영혁신 △감사 권한 및 독립성 강화 등의 성과로 ‘2023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올 6월 현직 공공기관 상임감사 중 최초로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공사는 감사 전문역량 강화, 감사품질담당관 제도 도입 등 성과를 인정받아 감사품질혁신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소외계층 경제적·사회적 자립지원 등 지역사회 상생발전 및 지속가능한 공동체 구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사회적가치실현기관상 우수상도 수상했다.
윤대기 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내부통제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감사 전문역량을 강화해 감사의 품질을 높이고 가치를 창출하는 감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내부감사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