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두레 활성화를 위한 포럼, 아카데미 운영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개발을 위해 8일~9일까지 경북관광두레 활성화 포럼을 진행 했다고 밝혔다.
첫날인 8일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40여 명의 언론사와 학계 교수, 경북관광두레 관계자가 참석해 ‘경북관광두레 5년의 발자취! 그리고 미래!’란 주제로 관광두레 발전 방안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제1 발제자인 정명희 원광대학교 사회적경제연구센터 교수는 “관광두레는 지역의 관광 주체 인력 양성과 공동체 육성, 지역주민의 관광에 대한 인식 전환을 통해 질적인 성장을 도모하며, 이를 위해 지방정부와 행정적, 제도적 협력체계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2 발제자인 류시영 한라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교수는 “관광두레는 지역관광 활성화가 가능한 지역관광 추진조직(DMO)으로의 발전과 로컬 브랜딩으로 지역의 고유성을 찾아 로컬리즘을 형성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이튿날인 9일에는 경주와 상주에 위치한 주민사업체를 방문해 다양한 의견 청취와 수렴을 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경북관광두레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장으로 이어졌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