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13일(현지시간) 작년 2월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군의 총 전사자 규모가 34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우크라 총참모부는 페이스북에 이날까지 러시아의 전투 손실 장병은 34만1500명이라고 밝혔다. 탱크 5682대, 전투장갑차량 1만594대, 다연장포 919대, 방공망 605개, 전술 무인기(드론) 6173대, 항공기 324대, 순항미사일 1596기 등도 전투 손실에 포함됐다. 이번 발표는 앞선 발표들보다 큰 수치다. 미국 뉴스위크는 전사자가 23만명이라고 보도했으며,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군 사망자 및 영구 부상자가 15만~19만명이라고 추산했다. 현재 양국은 각각 자국 전사자 숫자를 발표하지 않았다. 미국 뉴욕타임즈는 우크라이나군 사장자가 20만명에 이른다고 예상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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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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