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C 노선 등 개발호재 다수
매일일보 = 권영현 기자 | 금호건설은 오는 16일부터 서울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 선착순 계약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는 도봉구 도봉2동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8층 5개 동 전용 59~84㎡ 총 299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는 오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앞선 청약에서 최고 75.5대 1, 평균 1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도봉동에 13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되면서 실거주의무가 없고 전매제한은 1년, 중도금 대출은 60%까지 가능하다.
대부분 타입이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구조 위주로 설계됐고 100% 지하주차를 통해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경로당과 맘스테이션, 어린이놀이터 등의 주민편의시설이 마련된다.
도보권에는 서울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방학역이 있다. 인근에는 오봉초‧창도초‧도봉중 등이 있다.
단지 인근에는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서울아레나’가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 11월 착공에 들어간 상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및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 등의 개발호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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