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정책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지방행정정책 혁신 부문' 수상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는 이성헌 구청장이 제8회 한국사회공헌대상 ‘지방행정정책 혁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사회공헌진흥재단이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나 기관을 발굴해 널리 알림으로써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주관하고 있다. 시상식은 이달 13일 오후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대상 조직위원회가 각 분야 후보들을 공정하고 엄격하게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지역개발 주거일등도시, 맞춤형 인생케어 복지도시, 감성이 살아있는 문화생태 도시, 대학과 지역이 소통하는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들을 추진함으로써 지방자치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이 구청장은 주민 요구와 지역별 여건 분석을 통해 장애요인을 해결하고 속도감 있게 지역개발 사업을 추진한 결과 민선 8기 1년 6개월 만에 관내 정비사업 구역이 38곳에서 53곳으로 확대됐다. 특히 오랜 기간 개발이 무산돼 오던 홍제동 유진상가 및 인왕시장 일대가 서울시 역세권활성화 사업 후보지에 선정되는 결실을 얻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