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분리는 규제 철폐가 아닌 또 하나의 강력한 규제를 설치하는 것뿐"
"재정자립도를 올리려 분도 한다는 발상은 어불성설"
"경기분도 추진은 도민들의 편을 가르고 삶의 질만 더욱 낮출 뿐"
"재정자립도를 올리려 분도 한다는 발상은 어불성설"
"경기분도 추진은 도민들의 편을 가르고 삶의 질만 더욱 낮출 뿐"
매일일보 = 김천만 기자 | 홍종진 제22대 국회의원 고양시 을 선거구 예비후보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 남 . 북도 설치에 대해서 어이없는 발상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홍 예비후보는 경기도가 경기 분도를 추진하는 이유 중 하나가 규제를 철폐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이는 도리어 강력한 규제 하나를 더 추가하는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현재의 경기도가 남쪽과 북쪽을 잇는 도로를 설치한다고 했을 때 지금은 절차에 따라 설치하면 되는 일을 분도가 된 후에는 남도 북도의 광역계획에 의한 협의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며 이는 절차상 대못을 하나 더 박는 쓸데없는 시간 낭비용 규제가 추가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했다. 또 다른 남. 북도 설치의 이유는 재정 자립도를 올리려 분도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고양시만 하더라도 과거 12년 동안을 민주당 소속 시장들이 집권을 했고 또 8년 동안은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집권했는데 집권 초기인 12년 전의 재정 자립도는 60%대였고 12년이 지난 현재의 재정 자립도는 30%대까지 폭락한 상태라며 이것이 과연 분도가 아니라서 재정 자립도가 떨어진 것인지 아니면 민주당 소속 시장들과 국회의원들이 정책을 잘못하여 이런 결과를 가져왔는지는 시민들이 더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60%대의 재정 자립도가 유지될 당시인 12년 전에는 경기도가 분도였는가라고 되묻기도 했다. 홍종진 예비후보는 경기도가 수년간 재개발 재건축을 규제하는 바람에 지금의 경기도 소재 아파트들은 수도관에 녹물이 흐르고 누수가 발생하며 주차장은 태부족하게 되었고 이런 주차장 부족 문제로 인하여 아파트 입주민들끼리 언쟁을 높여 다투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며 정치를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냐고 한탄하기도 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