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김영식 국회의원이 지난 4년간 의정활동과 지역구 성과를 보고하기 위해 마련한 ‘구미는 김영식! 시민과 함게하는 2023 의정보고회’가 지난 17일 구미코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구미시민과 당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등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숙원사업, 애로사항, 민원 등에 대해 구미시민들과 당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장 축사를 통해 윤두현 의원은 “김영식 의원은 국회 공인 과학기술 최고 전문가라면서 구미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김형동 의원은 “김영식 의원은 자타공인 국회에서 세미나 개최 등 학술연구를 제일 많이 하는 의원이며,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과학입국의 최고 적임자다”고 밝혔다.
또한, 정우택 국회 부의장,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이만희 사무총장, 김석기 최고위원, 주호영 국회의원, 안철수 국회의원, 박성중 국회의원,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의정 보고회를 축하했다.
김 의원은 올해 구미시 3대 국책사업인(▲반도체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녹색융합클러스터)달성, 지난해 ▲이차전지 육성 거점셈터 건립, ▲한류 메타버스 전당 데이터센터 추진 등 구미 경제활성화와 미래먹거리 창출 등의 성과를 보고했다.
특히, 도·농복합도시로서 ▲산동-장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선정과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 ▲2023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유치 등 농업 현안과 대구경북선 동구미역 신설 추진, 구미~군위간 고속도로 조기건설 및 IC신설 등 대구경북신공항 배후도시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을 상세히 보고했다.
김영식 의원은 “매서운 추위에도 귀중한 시간 내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의정보고회를 통해 구미 발전에 대한 희망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며, 구미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더 낮은 곳에서 민생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