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일 오후 예비후보 등록 후 대유위니아노조 임금체불 문제해결 간담회 개최
“대유위니아 박영우 회장 , 결자해지 - 원상회복 - 공개사과로 문제해결 의지 보여야”
“정부가 성실히 땀흘리며 일하신 분들 외면해선 안돼 … 고용위기지역 꼭 지정해야”
“대유위니아 박영우 회장 , 결자해지 - 원상회복 - 공개사과로 문제해결 의지 보여야”
“정부가 성실히 땀흘리며 일하신 분들 외면해선 안돼 … 고용위기지역 꼭 지정해야”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구갑)이 19 일 광산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 22 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용빈 의원은 “이번 총선은 검사판 하나회 정권의 폭정과 무능을 단호히 심판하고 , 퇴행하는 민주주의와 무너진 민생을 살려내야할 정치적 골든타임”이라며 “광주 시민께선 그 여느 때보다 광주 민심을 받들어 검사 카르텔 정권에 주저함 없이 맞서 싸우며 정권 교체에 앞장설 정치인을 절실하게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윤석열 정권 들어 수도권 쏠림 정책과 신재생에너지정책 축소 기조로 큰 타격을 받은 지역이 소외되지 않고 힘차게 전진하기 위해선 민생에 유능한 정치가 필요하다”며 “지난 4 년간 성실함으로 일궈낸 광산 지역의 달라진 변화를 동력으로 광주와 전남의 상생 발전을 힘있게 이끌어가겠다” 고 밝혔다. 이후 위니아전자매뉴팩쳐링 중회의실에서 대유위니아그룹 노동자의 임금 체불 문제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대유위니아그룹 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임금 체불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 임금체불 실태 현황과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지난 국정감사 때, 대유위니아그룹 박영우 회장은 이달 말 한도로 3 개 회사 직원들의 체불임금 708 억여원을 지급변제하겠다고 약속했지만, 현재까지 지켜지지 않고 있다. 이에 노조측은 고용노동부의 고용위기지역 신속 지정과 박영우 회장의 구속 수사를 촉구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