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년문화패스 등 청년정책 역대 최다 35건 제안
광주-대구청년달빛교류 등 성과…우수정책 제안자 5명 표창 수여
강기정 시장 “청년들의 내일의 기회 만드는데 주저 없이 나아갈 것”
광주-대구청년달빛교류 등 성과…우수정책 제안자 5명 표창 수여
강기정 시장 “청년들의 내일의 기회 만드는데 주저 없이 나아갈 것”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광주시 청년참여기구인 제8기 청년위원회가 올 한 해 동안 활동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들은 역대 가장 많은 35건의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등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정책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9일 오후 7시 시청 무등홀에서 ‘제8기 청년위원회 성과공유회’를 열고 1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출범한 제8기 청년위원회는 경제·일자리, 교육·진로, 문화·삶의 질, 참여·소통 등 4개 분과활동을 통해 지역청년 및 타 지역 청년들과 의견을 교환하며 다양한 청년정책을 제안했다. 제8기 청년위원회는 ▲광주청년 프리랜서 상병수당 ▲로고송 콘테스트 ▲정보접근성 확대를 위한 청년팔찌 ▲청년저축 웨딩 지원사업 등 역대 가장 많은 35건의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등 정책의 수요자인 청년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정책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이 가운데 ▲광주청년문화패스(김성연·최우수상) ▲광주청년원탁회의(김민국·우수상) ▲광주청년 취업멘토링 온라인 시스템, 인문·사회분야 역량개발 및 취업지원(김지은·우수상) ▲예비청년과 일반 청년을 위한 청년정책 안내 서비스(이상훈·장려상) ▲너도 나도 듣고 싶은 강연(박성준·장려상) 등이 우수정책으로 꼽혔다. 광주시는 법령과 사업 중복성 등 사업 목적·내용·효과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일차적으로 진행했으며, 향후 효과적인 사업 진행이 가능한 청년정책에 대해서는 실행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