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도시관리공단, ‘퇴직자 인생 2막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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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 ‘퇴직자 인생 2막 응원’
  • 손봉선 기자
  • 승인 2023.12.28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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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여수시민회관서 정년퇴임식 열려
임직원 300여 명 석별의 정 나눠…동료는 사철가 열창
지난 27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 여수시도시관리공단 2023년 하반기 퇴임식에서 퇴직자와 공단 임원, 노동조합 임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7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 여수시도시관리공단 2023년 하반기 퇴임식에서 퇴직자와 공단 임원, 노동조합 임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 지난 27일 여수시민회관에서 2023년 하반기 퇴임식을 열고 퇴직자 3명과 석별의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28일 공단에 따르면, 이날 퇴임식은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공연, 송별사, 퇴임사, 축하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은 여수 출신 성악가 바리톤 이중현 씨가 퇴직자의 인생 2막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마이웨이’와 ‘고맙소’ 2곡을 열창했다. 

박혜숙 씨는 퇴임사를 통해 “퇴임식을 빛나게 해 준 임직원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동료들과 이별하는 자리여서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재직 중인 후배들의 건강과 도시관리공단의 발전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 행사는 공단 최철식 주임이 장식했다. 최 주임은 ‘전남동초제 판소리 보존회‘ 조국진 고수와 무대에 올라 판소리 ’사철가’를 부르며 흥을 돋왔다.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퇴임 직원분들은 길게는 30여 년, 짧게는 6여 년 동안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했다”면서 “남아있는 후배들도 공단이 따뜻한 가치와 섬세한 서비스로 지역민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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